5일 윤 전 총장이 키우는 반려견 인스타그램에는 윤 전 총장이 식탁 의자에 앉아 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전에 비해 다리 사이 거리가 반가량 줄어든 모습이다.
사진 설명에는 “아빠랑 마리랑 열심히 금쩍(쩍벌금지) 운동 중. 조금 줄어들었나요”라고 적혀있다.
윤 전 총장은 전날 국민의힘 재선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살 빼고 다리를 좀 오므리라”라는 말을 듣고 이를 고치기 위한 이미지 전문가의 조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세를 고칠 경우) ‘저게 참 고쳐지지 않는 건데 노력하는구나’라고 좋게 보일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