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 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전망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5일 보도했다.
NHK는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전문가들이 이날 열린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서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폭발적인 감염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며 강한 위기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전날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416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게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