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미국과의 준결승전에 나설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미국과 조별 예선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한국은 이날 한국은 테이블세터 진에 박해민(중견수), 강백호(지명타자)를 투입하고 중심타선에 이정후(좌익수), 김현수(1루수), 강민호(포수)를 배치했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미국을 꺾을 경우, 결승에 진출해 일본과 재대결을 펼쳐 금메달의 주인을 가린다. 패할 경우에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