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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캠프, 후원회 사칭 모금활동 주의…“모금 시작일에 이미 마감”

입력 | 2021-08-05 18:32:00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21.8.3/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원회를 사칭, 모금 활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해 캠프 측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윤석열 ‘국민캠프’는 5일 “윤 예비후보의 후원회를 사칭해 모금활동을 벌이는일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이어 “공식 후원회 명칭은 ‘대통령예비후보 윤석열 후원회’”라며 “후원금 모집은 감사하게도 모금 시작일(지난 7월26일)에 마감돼 더 이상 모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후원회를 사칭한 후원금 모집 등은 향후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선의의 피해를 받으시는 분이 없도록 거듭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총장은 후원금 모집 첫날인 지난달 26일 모금 한도액인 25억6545만원을 모두 채워 화제를 낳았다. 여야를 통틀어 후원금 모집 첫날 한도액을 채운 것은 윤 전 총장이 처음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