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21.8.3/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원회를 사칭, 모금 활동을 벌이는 일이 발생해 캠프 측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윤석열 ‘국민캠프’는 5일 “윤 예비후보의 후원회를 사칭해 모금활동을 벌이는일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캠프 측은 이어 “공식 후원회 명칭은 ‘대통령예비후보 윤석열 후원회’”라며 “후원금 모집은 감사하게도 모금 시작일(지난 7월26일)에 마감돼 더 이상 모금할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후원금 모집 첫날인 지난달 26일 모금 한도액인 25억6545만원을 모두 채워 화제를 낳았다. 여야를 통틀어 후원금 모집 첫날 한도액을 채운 것은 윤 전 총장이 처음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