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에도 전국 곳곳에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59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75명보다 116명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수도권이 867명(63.8%), 비수도권이 492명(36.2%)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01명이 더 늘어 최종 1776명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710명→1539명→1442명→1219명→1202명→1725명→1776명을 기록 중이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