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 종로구의 한국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정의당과 아르바이트노동조합 등이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맥도날드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한 일에 대해 본사 책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견장에서 과거에 맥도날드 알바생이었다고 밝힌 한 활동가가 맥도날드에 항의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서울의 한 지점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지점 아르바이트 직원을 징계해 사태 책임을 말단 직원에게 돌리려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