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슬레프로페셔널 사업부는 글로벌 대체육 전용 브랜드인 ‘하베스트 고메(Harvest Gourmet)’를 국내에 출시하며, B2B(기업간 거래) 식물성 대체육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6일 밝혔다.
‘하베스트 고메(Harvest Gourmet)’ 브랜드는 거의 대부분 채식을 하지만 가끔 육류를 섭취하는 간헐적 채식주의자인 플렉시테리안(Flexible + Vegetarian)을 주 고객층으로 삼지만 건강과 환경 문제 등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에게도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에게 내놓은 제품은 113g의 패티 ‘하베스트 고메 센세이셔널 버거’와, 커틀릿 스타일의 ‘하베스트 고메 슈니첼’, 조각 형태인 ‘하베스트 고메 차그릴드 피스’ 3종이다. 여기에 분쇄 형태의 ‘하베스트 고메 민스 (Mince) 2종’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제품라인업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