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구 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신유빈은 5일 인스타그램에 “첫 올림픽이 끝났다”며 “대한민국 대표로 나가서 영광이었다. 올림픽 기간 내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힘낼 수 있었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경기했다”고 남겼다.
“성과로 보답을 못해 너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면서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다시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신유빈과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 최효주(23·삼성생명)로 구성한 한국 대표팀은 3일 도쿄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독일과 8강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