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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베팅 업체 “한국 여자배구 우승 확률 가장 낮아”…배당 26배

입력 | 2021-08-06 13:05:00

bet365 한국 금베달 배당 확률.(bet365 갈무리)© 뉴스1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배구 종목이 준결승 일정을 남겨둔 가운데 4강에 오른 팀 중 한국의 우승 확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글로벌 베팅 업체 bet365에 따르면 이날 기준 한국팀의 우승 배당 확률은 26.00이었다. 1달러를 베팅하면 한국 우승 시 26달러를 받는다는 이야기다.

브라질의 금메달 배당 확률은 2.00, 미국은 3.10, 세르비아는 4.33을 기록했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4강 팀 중 한국이 배당 확률이 가장 높다. 이는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낮게 본다는 것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11위)은 이날 오후 9시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0 도쿄 올림픽 4강 브라질(2위)과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브라질에 0-3으로 패한 바 있다. 통산 상대 전적은 18승45패로 열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