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선수촌(자료사진) 2021.7.18/뉴스1 © News1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알제리의 레슬링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6일 일본 교도통신은 레슬링 남자 자유형 97㎏의 알제리 선수 모하메드 파르지(23)가 이날 계체량에 나타나지 않고 기권했다고 보도했다.
파르지는 이날 일본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카자흐스탄의 예갈리 앨리셔(22)와 16강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파르지는 지난달 말 SNS에 “안타깝게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한다”며 “다가오는 대회를 준비해 돌아오겠다”는 글을 남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