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6일(현지시간) 파울로 코엘료는 자신의 트위터에 안산 선수의 소식을 공유하며 “축하한다. 당신의 나라는 이 스포츠와 명상에 탁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궁에 관한 제 책이 한국에서 출판되자마자 출판사에 한 부 요청해 당신을 위해 사인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국내에 출간되는 신작 ‘아처’는 전설적인 궁사 ‘진’이 그에게 도전해온 이방인과 대결을 펼치고, 그 과정을 지켜보던 소년에게 활쏘기의 기본기를 전수한다는 이야기의 책이다. 활쏘기의 각 단계를 통해 영혼의 평정에 이르고, 마침내 우아하고 현명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진리를 담고 있다. 평소 꾸준히 궁도를 수련해온 것으로 알려진 코엘료의 경험과 깨달음이 담겼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