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메달을 따냈다.
전웅태는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LH)는 14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치러 얻은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