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탄점에 ‘나이키 라이즈’
롯데백화점이 전국 주요 점포의 스포츠 매장을 확대한다. 온라인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콘텐츠를 앞세워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직접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부산본점에 1008m²(약 305평) 규모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나이키의 대형 디지털 콘셉트 매장인 나이키 라이즈는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본점에 개점한 데 이어 지난달 30일 잠실점에 문을 열었다.
20일 개장하는 동탄점에도 1048m² 규모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이 입점한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여성들이 많은 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키즈와 우먼스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