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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미래, 국민이 만들어갑니다’[퇴근길 한 컷]

입력 | 2021-08-09 16:24:00


광복군 군복 사진과 함께 ‘비범한 역사를 만든 건, 평범한 국민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도 국민이 만들어갑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서울꿈새김판이 9일 오전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에 걸렸습니다.

이미지로 쓰인 군복은 한국에 남아있는 유일한 광복군 군복으로 육군박물관에 소장하고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460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1972년 1월 서울시청 4층 한 금고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서울시 관계자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해 시민들께 공개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주기자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