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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40대 여성을 차량으로 치고 달아난 A씨(6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40분쯤 충주시 대소원면 요도천변길 앞 도로에서 길을 가던 B씨(48)를 자신의 1톤 트럭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B씨는 도로 옆 경사로 아래로 튕겨 나갔고, 8일 오전 9시30분쯤 시신으로 발견됐다.
조사 결과 A씨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대에 혈액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충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