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 5주 연속 1, 2위를 휩쓸었다.
11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6일 자·집계 기간 8월 2일~8월 8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7월 9일 발매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주간 재생수 1141만 673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를 차지했다. 7월 26일자 차트부터 4주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누적 재생수는 7128만 334회를 기록했다.
‘주간 스트리밍 랭킹’ 2위도 역시 방탄소년단이 자리했다. 지난 5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가 주간 재생수 1016만 7492회로 2위에 올랐다. 누적 재생수는 1억 7778만 2956회다.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간 재생수 599만 5769회를 기록하며 ‘주간 스트리밍 랭킹’ 4위를 차지했다. 누적 재생수는 4억 533만 683회로 오리콘 ‘스트리밍 랭킹’ 사상 두 번째로 4억 회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스트리밍 4억 회 돌파 기록을 세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