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프로젝트 솔루션 전문 업체 ‘헤븐트리’는 클라우드 기반 프로젝트 관리 툴 ‘클로바인’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베타서비스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내 클라우드 2TB와 프로젝트 관리 툴 등 다양한 기능을 비용 부담 없이 경험해볼 수 있다.
클로바인은 기존 클라우드 드라이브와 복잡하고 변동 많은 프로젝트 관리 툴을 결합한 IT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학생이나 협업이 많은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종에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고 헤븐트리 측은 소개했다. 태스크보드와 자동 파일 관리 동기화, 일정관리 등 중요한 내용을 누락 없이 관리할 수 있는 릴레이션 기능이 특징이라고 한다.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 근무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인 클로바인이 보다 효율적인 기업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베타서비스를 통해 클로바인의 다양한 기능을 자유롭게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