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 건물. © News1
일본 정부의 나랏빚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세출과 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비 지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0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국채와 차입금, 정부 단기증권 잔액을 합친 ‘국가 채무’가 6월 말 기준 1220조6368억엔(1경2745조원)이었다고 밝혔다.
올해 2월1일 현재 일본인 인구인 1억2301만명을 기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국민 1인당 빚은 약 992만엔(1억원)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