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가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콘서트에 이어 서울 콘서트도 연기했다.
11일 티켓 예매처 예스24 등에 따르면, 나훈아가 오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돔)에서 열 예정이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가 10월 8∼10일로 미뤄졌다. 티켓 예매 일정은 추후 발표한다.
앞서 나훈아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돼 있던 공연 역시 10∼12월 중으로 연기했다.
이날 확진자가 2000명이 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콘서트 연기 또는 취소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