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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롯데백화점 봉사단 선별진료소서 봉사

입력 | 2021-08-12 03:00:00

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전주시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을 위해 ‘사랑의 옹달샘 박스’를 제공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주시 선별진료소 2곳에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샤롯데 봉사단은 최근 덕진선별진료소와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에 ‘사랑의 옹달샘 박스’를 제공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에 이온·탄산 음료와 커피, 아이스크림을 박스에 한가득 채워 넣는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에도 전주시 보건소에 두 달간 간식을 제공했다.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검사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과 보건소 직원에게 무더위를 식혀 주는 옹달샘 박스가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기업과 시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방역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