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4주년 성과 보고대회…文, 보장성 정책 강화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문재인 케어’ 4주년을 맞아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비대면으로 ‘건강보험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한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은 2022년까지 전 국민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고,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해 보장률을 70%까지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보고대회에서는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문재인 케어 세부 성과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보장성 강화 정책방향 등이 보고될 계획이다.
중증 암(림프종)을 이겨내고 도쿄올림픽에서 태권도 동메달을 딴 인교돈 선수 등 국민들의 보장성 강화 체험 사례도 소개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건강한 내일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더 세밀하고 넓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