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 피해 신고 후 가해 남군과 분리된 상태
공군에 이어 해군에서도 성추행 피해를 당한 여군 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군에 따르면 모 부대 소속 여군 A중사(32)가 12일 오후 부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중사는 동일 부대 B상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 후 가해 남군과 분리된 상태였다. A중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시점은 가해자를 상대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던 때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