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공단과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는 캠페인 참여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음주운전 위험성을 알리고 음주운전 사고 현황과 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백월이 설치됐다. 면허시험장을 찾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신 경우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음주운전 위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주운전 가상체험공간도 운영했다.

한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한 수도권 8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운전면허시험을 전면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예약자에 한해 운전면허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시험장 내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무 외 인원은 출입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