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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무단횡단 40대 여성 버스에 치여 중상

입력 | 2021-08-14 09:29:00


경북 구미에서 무단횡단하던 40대 여성이 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4일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43분께 구미시 남통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버스와 부딪쳤다.

A씨는 통근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가려다 주행하던 다른 버스와 부딪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구급차와 대원 6명을 투입해 15분여간 도로를 통제하고 A씨에 대한 응급처치 등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