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무단횡단하던 40대 여성이 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14일 구미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6시43분께 구미시 남통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버스와 부딪쳤다.
A씨는 통근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가 아닌 곳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가려다 주행하던 다른 버스와 부딪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