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1.8.13 /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30명 발생했다. 이는 토요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규모로, 종전 최다였던 지난 7일 1823명보다 107명 많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186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7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2111명이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10명, 경기 560명, 인천 76명, 부산 150명, 대구 79명, 광주 16명, 대전 40명, 울산 26명, 세종 10명, 강원 39명, 충북 42명, 충남 57명, 전북 20명, 전남 27명, 경북 52명, 경남 101명, 제주 55명 등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만6185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38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는 1530명으로 현재까지 총 19만3778명이 격리해제됐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48명(치명률 0.97%)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누적 접종자는 955만2662명(접종률 18.6%)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