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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광복절 소나기…수도권·충청권 최대 40㎜

입력 | 2021-08-15 07:16:00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1.8.8/뉴스1 © News1


광복절이자 일요일인 15일 전국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고 예보했다.

낮 12시부터 수도권 남부와 충청도,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에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5~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1~2도 높아져 32도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3도 Δ춘천 20도 Δ강릉 21도 Δ대전 21도 Δ대구 21도 Δ부산 23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32도 Δ인천 30도 Δ춘천 30도 Δ강릉 28도 Δ대전 32도 Δ대구 30도 Δ부산 29도 Δ전주 31도 Δ광주 31도 Δ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 남부 남쪽 해상은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울러 당분간 동해상과 제주도 해상,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