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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울퉁불퉁 자랑스러운 내 인생

입력 | 2021-08-18 03:00:00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열린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최우수상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단양군의 정옥순 할머니(80)의 작품. 정 할머니는 “누가 볼까 감추고 싶은 볼품없는 내 손이지만, 한편으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온 인생임을 보여주는 내 손이기에 고마운 마음을 늦게 배운 글로 표현한 일이 상까지 받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