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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회장, 직원 800명에 모바일쿠폰 선물

입력 | 2021-08-18 03:00:00

3만원 상당… 현장직원 격려 차원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사진)이 최근 직원 800여 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선물했다고 17일 밝혔다.

구 회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계열사 및 협력사 직원에게 노고에 감사하는 메시지와 함께 쿠폰을 선물했다. LX판토스, LX하우시스의 협력업체 소속으로 생활가전 물류를 상하차하거나 욕실, 주방 등의 시공 업무를 받는 직원 등이 포함됐다. LX홀딩스 관계자는 “무더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치기 쉬운 현장근무 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구 회장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LG전자 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제품 개발팀이나 해외법인 등에 예고 없이 깜짝 피자 선물을 돌려 ‘피자 최고경영자(CEO)’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