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연구원이 각종 사업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제2기 홍보 서포터스’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기술과학 분야 응용 및 실증 연구기관으로 2018년 12월 문을 열었다. 현재는 서울시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학 연구개발(R&D)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다.
홍보 서포터스는 연구원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참신한 콘텐츠로 제작해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한다. 지난해 선발된 1기는 최근까지 1년간 활동했다.
신청은 27일 오후 6시까지 e메일로 하면 된다. 관련 서식 및 참고 내용 등은 서울기술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리엔테이션, 월별 정기회의, 연구원의 주요 행사 등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월 1회, 2개의 콘텐츠를 제작·제출하면 소정의 활동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한 활동을 보인 서포터스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