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17일부터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식료품을 제조하여 우리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농식품기업여신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지원받는 식료품 제조기업이 연간매출액 10% 이상의 우리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게 되면 최대 0.3% 금리를 우대 받을 수 있으다. 또 일정 요건을 충족 시 대출한도를 추가 우대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금융 우대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농식품 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지역별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현판 제공·판로 확대 지원 등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