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례문화가 가족 중심으로 간소화되면서 보여주기 식이 아닌 깊이 있는 추모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시설이 뛰어나고 접근성도 좋은 봉안시설을 사전에 미리 마련해 두는 것이 고인과 가족을 위한 실속 있는 선택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기존의 어둡고 경직된 분위기의 추모시설들과 달리 사랑하는 가족들과 고인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추모공간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HONORSTONE)’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장례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달라진 추모문화의 흐름 속에서 46년 전통을 가진 장묘문화의 명가 재단법인 용인공원이 10년에 걸쳐 만든 프리미엄 실내 봉안당 ‘아너스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아너스톤은 2만5000기 이상의 봉안함을 안치할 수 있는 규모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고품격 실내 봉안당으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전통 가치를 구현한 건축 콘셉트를 바탕으로 자연을 품고 빛으로 채운 실내공간과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아너스톤은 추모와 더불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따뜻한 추모공간을 지향한다. 천창을 내고 4면을 통유리로 설계해 실내에서 사계절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내외 곳곳에 예술작품을 설치해 색다른 전시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인을 안심하고 모실 수 있도록 24시간 작동되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고 상주 인원이 상시 대기해 깔끔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 아너스톤에서는 전문 장례지도사가 상담을 통해 봉안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용인공원은 한국 고유의 장례 문화를 계승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의 품격을 높여주는 추모공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용인공원은 살아서는 진천, 죽어서는 용인 땅이 좋다는 뜻의 ‘생거진천 사거용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명당이라고 손꼽히는 자리에 있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