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자이 더 파크
GS건설이 경기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m² 총 706채로 조성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m²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 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16만7000여 m²로 이 가운데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5000여 m²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경기 성남시 판교 및 서울 강남 접근성도 좋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 나들목, 영동고속도로 이천 나들목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다. 경강선 이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강남역까지 갈 수 있다.
본보기집은 경기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 이천시청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본보기집을 열기 전까지 이천시 안흥동 474 일대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