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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오늘(18일) 청약접수 시작

입력 | 2021-08-18 14:24:00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 항공 조감도


  우동 넘어 해운대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중동'에 공급

 부산 해운대의 신흥부촌으로 떠오른 ‘중동’에 새 주거시설이 공급을 알렸다. KCC건설은 오늘(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청약을 진행한다.

 해운대구 중동은 최근 들어 고급주거시설의 개발이 곳곳에서 진행되면서, 좌동신도시와 우동에 이어 해운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부촌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 중동은 2010년대 중후반부터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면서 고급주거단지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며 고급주거타운으로 모습을 바꾸고 있다.

 부산을 넘어 전국구 랜드마크가 된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를 비롯해 ‘해운대 롯데캐슬 스타’, ‘해운대 경동 리인뷰 1차’ 등이 입주를 마쳤으며, 최근에는 '해운대 중동 스위첸',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등의 신규 단지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하고 공사가 진행 중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중동의 3.3㎡당 평균 가격은 3,062만원으로 전통 부촌으로 불리는 우동의 평균 가격(2,685만원)과 해운대구 평균 가격(2,032만원)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중동에 자리한 '경동리인뷰 1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이 지난 5월 13억 6,68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 해 9월 거래가격(9억8,900만원) 대비 3억원 이상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운대구 중동은 세계적인 오션리치벨트를 형성 중인 해운대의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누리는 입지적 장점과 고급주거타운의 조성으로, 해운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부촌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곳”이라며 “다양한 해양관광 시설의 개발과 고급주거단지의 공급 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중동의 상승세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KCC건설이 오늘(18일)부터 청약접수에 나서는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중동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되며, 해운대가 자랑하는 시티라이프와 오션라이프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단지는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단지며, 해운대 시외버스 터미널,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외곽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또 인근에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2024년 예정)을 앞두고 있어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 3분 거리에는 해운대초가 자리해 아이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는 동백중, 신도초, 신도중, 신도고, 해운대고 등 부산의 대표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인근에는 이마트, 로데오거리, 해운대구청 등이 자리하고 있고,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벡스코, 영화의전당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밀집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260-16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 81~84㎡, 총 222실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단지로 조성된다.  전 실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구성되며, 트렌디한 혁신 평면과 고급 커뮤니티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향후 청약 일정으로는 18일(수)~19일(목) 양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23일(월)에는 당첨자 발표,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는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군별로 진행되며, 1군(84㎡A1, 84㎡A2), 2군(84㎡B1, 84㎡B2), 3군(84㎡C, 81㎡D) 총 3개군으로 구성된다. 1인 당 각 군별로 총 3개군의 청약이 가능하다. 군별 청약금은 30만원이다.

 해운대 라센트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해운대역 1번 출구 옆)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