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티오엠스틸
주식회사 티오엠스틸(대표 강용제)과 주식회사 세진기술산업(대표 장민석)은 선박용 PVC 소재를 대체할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해 공동사업화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략적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중기업가협회(집행회장 김훈)와 주식회사 티오엠코퍼레이션(대표 최여름)이 MOU 체결 과정에 참여해 타결을 도왔다.
이날 경남 양산 소재 세진기술산업 본사에서 열린 협정 체결식에는 세진기술산업 장민석 대표, 티오엠스틸 강용재 대표, 신학열 부사장, 한중기업가협회 김훈 집행회장, 티오엠코퍼레이션 최여름 대표, 김정일 부회장, 황한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세진기술산업은 선박용 가구 및 인테리어 제조, 의장 공사 전문 업체로서 기자재 국산화 비율이 90%에 이른다고 전했다.
한편 양 사는 이번 협약서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면서 기업의 ESG 방식은 투자자들의 장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한편, 기업 행동이 사회에 이익이 되도록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