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1.8.18/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하루동안 최소 341명 나왔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대비 341명 증가한 7만2935명이다.
신규 확진자 341명은 전날인 17일 같은 시간 388명보다 47명, 일주일 전인 11일 431명보다 90명 적은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주요 발생원인별 현황을 보면 수도권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 3명이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46명이다.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누적 31명이 됐다.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한진택배와 관련해서는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총 확진자는 29명이다.
서초·강남구 소재 직장(건설현장)발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이날 2명이 추가돼 누적 관련 확진자는 18명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