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오씨엘 첫 상업시설 ‘메가박스’ 입점

스타오씨엘 에비뉴Ⅰ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8월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 상업·문화·업무 복합시설 구역 ‘스타오씨엘’에서 첫 상업시설인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를 분양할 예정이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는 지하 2층∼지상 3층, 전용면적 약 1만7282m², 총 338실 규모로 학익역, 상업 및 쇼핑시설, 업무복합,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는 시티오씨엘 3단지 아파트 977채와 오피스텔 902실 등 총 1879채를 고정수요로 확보했다. 여기에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 초역세권으로, 지하철이 개통하면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스타오씨엘 에비뉴Ⅰ는 조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입지 특성에 맞게 3개 존으로 나눠 개발할 계획이다. 오피스텔 동 일대에 조성되는 A존은 지하층에 6개 관(736석 예정) 규모의 멀티플렉스(메가박스)를 포함한 복합쇼핑몰 형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분리하는 단지 내 가로인 B존은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스트리트몰로 조성한다. 도로변에 조성되는 C존은 입주민과 인근 거주자들을 위한 연도형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특히 A존 복합몰은 유동인구 유입 및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아트리움(중앙홀) 설계가 적용된다. 지상 2∼3층은 일부 매장을 테라스 특화 설계를 적용해 업종 유치에 유리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경인방송 인근)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