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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주차장 펜싱대회

입력 | 2021-08-20 03:00:00



“여긴 내 자리야!” 주차 문제로 칼을 뽑았냐고요? 아닙니다. 펜싱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회장에 들어가기 전 땡볕 주차장에서 미리 몸을 풀고 있습니다. 칼을 들고 싸우지만 서로 자세를 조언해주니 경쟁자이면서 동반자겠네요.


―강원 홍천체육관 주차장에서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