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아우디 부산 해운대 전시장에서 K리그 울산현대축구단 홍명보 감독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대표,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및 구단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약식을 통해 유카로오토모빌은 홍 감독에게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홍 감독은 2002년 월드컵까지 국가대표 수비수로 활약했다. 선수 은퇴 이후엔 대한축구협회 전무, 2010년 런던올림픽 감독 등을 지내며 한국축구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엔 울산현대 사령탑을 맡았다.
한 대표는 “우수한 리더쉽을 선보이는 홍 감독과 아우디의 아이덴티티를 대표하는 최상위 프리미엄SUV 모델인 Q8의 만남에 많은 팬들의 관심과 응원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과 스포츠팬들에게 보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