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주식회사 KCC(대표 정몽진)와 지난 18일 우수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 목적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KCC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자재, 도료, 친환경, 미래에너지, 신소재 분야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사업 협력 및 기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양 기관이 함께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당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으로 창업생태계 내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국내 대·중견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 등)을 운영 중이며,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