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센터가 (주)비즈니스캔버스의 ‘타입드(Typed)’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즈니스캔버스는 미국 예일대, 뉴욕대, 영국 런던정경대, 한국 서울대 출신 등 다양한 글로벌 배경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현재 비즈니스캔버스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7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현재 CBT 중인 타입드는 △웹 익스텐션을 통한 간편한 자료 수집 △별도의 뷰어(viewer) 프로그램 없이 문서 작성과 동시에 조회가 가능한 스플릿 뷰어(split viewer) △파일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연관 자료를 쉽게 활용 가능한 백링크(backlink) 기능 등 문서 작성시 리소스 활용의 장점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효율적인 문서 작성을 지원하는 웹 기반 소프트웨어다.
IBK 창공 마포센터는 타입드를 활용하여 내부 문서 생산성을 혁신하고, 나아가 보육하고 있는 혁신스타트업들과의 문서 협업에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캔버스에서 제품을 총괄하는 박태훈 PO는 “타입드는 무한한 use case를 가질 수 있는 확장성이 강점인 솔루션이다”라며 “IBK 창공을 통해 앞으로 팀 내외부에서 모두 일어나는 문서 협업 기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