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당왕동 121번지에 10년 민간임대아파트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을 내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40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4년 상반기 예정이다.
현재 안성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청약통장 및 주택소유 무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당왕지구는 8번국도를 비롯해 안성맞춤대로, 남파로, 당목길 등 이용이 용이하다.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평택-제천 고속도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평택~부발선, 수도권 내륙선, 경강선 연장 등 철도사업 추진 예정인 안성역이 가깝다. 도보거리에는 안성초중고와 한경대, 중앙대 안성캠퍼스가 인접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