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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경미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가했다. 오 후보자는 문 대통령이 임명하는 13번째이자 마지막 대법관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임명동의안은 오후 3시30분경 국회에 제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인사청문요청안) 등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오 고법판사는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서울지법에서 처음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부산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고법판사를 거쳐 올해부터 광주고법 고법판사로 재직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