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씁쓸한 사업 실패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20일 자신의 SNS에 “남편이 꼬부기 혹은 물고기 같다고 한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솔이는 “그래도 요즘 피부 결이 좋아져서 기분 좋은 마음”이라며 “그나저나 요즘 자연광 너무 좋네요. 20대엔 주말 반납하고 소소한 개인 촬영도 많이 했는데 30대엔 영”이라고 말했다.
또 이솔이는 “20대 여러분들 사진과 글로 지금을 꼭 기록해두세요. 지나고 보면 남겨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답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솔이는 “저는 일기도 매일 쓰고 있어요. 기록하고 메모하고 저장해두는 걸 좋아하는 반면 한 번에 날아갈까 두려워 여기저기 복사해놓는 습관도 있어요”라면서 “참고로 아주 어릴 때부터 쓰던 폰도 안 버리고 플레이리스트 음악도 다 로컬 저장해서 듣는 편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다 한번 볼 뿐이지만, 그때 표정과 기분을 글로 다시 마주하면 참 묘한데 그게 전 그렇게 좋더라고요. 금요일까지 달려오느라 모두 수고 많았어요. 비 소식이 있지만 날씨 요정의 힘을 빌려보고 오후도 파이팅 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이솔이는 블랙 의상을 입고 카메라 클로즈업 된 자신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근접샷 임에도 굴욕없는 화사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