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 겸 북핵수석대표가 21일 방한한다. 그는 방한 기간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마르굴로프 차관은 21~26일 한국을 찾는다. 그는 21일 입국, 23일 여승배 차관보와 19차 한·러 정책협의회 등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양국 관계 평가, 실질 협력 증진 방안, 글로벌 이슈 및 지역 정세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해당 협의에서 한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 진전을 위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