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가 키운다’ 캡처 © 뉴스1
배우 조윤희가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 조윤희는 딸 로아의 친구들을 집에 초대했다.
조윤희는 이 자리에서 친구 엄마들과 경력 단절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한 엄마는 복직 시기를 아직 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을 쉬니까 가끔 하고 싶은데 아이를 남의 손에는 못 맡기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엄마는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일했다가 퇴사했다면서 “사실 왜 그만뒀을까 후회는 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조윤희는 “일은 하고 싶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은 되지만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고민 없이 할 거다”라며 “난 일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 아이에게 멋져 보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또 “지금은 아이 키우는 게 행복하지만 가끔은 일할 때가 그립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