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부산, 온천천에 고립된 시민 구조
앞서 부산에는 이날 오전 7시께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11시 30분께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부산 주요 교통로 통제.(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 강서구 강동동에서 물이 흘러넘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뉴스1
이날 부산의 최대순간풍속은 공식관측소 기준 초속 29.7m의 태풍급 강풍이 기록됐으며, 지역별로는 오륙도 초속 31.7m, 사상구 24.1m, 남구 22.2, 북구 19.5m, 강서구 16.9m 등을 나타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24시까지 30~80㎜ 가량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으며, 밤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22일 오전 6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