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재난 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이 올해 한국영화 중 두 번째로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싱크홀’은 22일 전국에서 13만368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52만명을 넘겼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50만명 이상 본 영화는 ‘모가디슈’(269만명)와 ‘싱크홀’ 외엔 없다. 외국영화까지 합치면 ‘싱크홀’ 포함 7편이다. 외국영화 중 15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블랙 위도우’(295만명)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229만명)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 편’(215만명) ‘소울’(204만명) ‘크루엘라’(198만명) 등이다.
한편 22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위 ‘인질’(18만6167명), 2위 ‘싱크홀’(13만3686명), 3위 ‘모가디슈’(9만3485명), 4위 ‘올드’(2만1354명), 5위 ‘프리 가이’(1만3810명)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