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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2경기 연속골 도전…케인 벤치

입력 | 2021-08-22 21:34:00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최전방 원 톱으로 선발 출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여전히 이적 갈등을 빚고 있는 해리 케인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토트넘이 22일 오후 10시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 EPL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수비라인에는 세르히오 레길론,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가 배치된다.

2선에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델레 알리, 올리버 스킵이 선발을 명 받았다. 최전방에는 가운데에 손흥민을 중심으로, 스티븐 베르흐바인과 루카스 모우라가 양 날개로 선다.

손흥민은 지난 16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EPL 개막전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일 열린 파코스 페헤이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에 동행하지 않으면서 체력도 비축한 상태다.

한편 케인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 간판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이적 문제를 놓고 구단과 갈등을 벌이느라 앞 두 경기에선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