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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파키아오, 2년 만의 복귀전서 판정패

입력 | 2021-08-23 03:00:00


8체급을 석권했던 필리핀 복싱 영웅이자 상원의원인 매니 파키아오(43·사진)가 2년 만의 복귀전에서 패했다. 파키아오는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요르데니스 우가스(35·쿠바)와의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심판 전원 일치(0-3) 판정패했다. 공백기 동안 정치에 집중하며 필리핀 집권 여당 대표를 지냈던 파키아오는 내년 대선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