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된 아우디 e-트론 출시 행사가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위너)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우디의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모토로 e-트론을 선보이고, 친환경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아우디는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e-트론을 경험할 수 있도록 3개월간 국내 주요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순회 행사를 통해 전국 주요 도시와 인기 명소에서 많은 잠재 고객들과 만나 아우디 e-트론의 특장점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렸다. 이와 함께 아우디가 만들어나갈 지속가능한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e-트론 차량 전시 외에도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운영했다. 차량 전시 부스는 이동성과 환경에의 영향을 함께 고려해 2층 컨테이너를 친환경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지속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고 순수전기차인 e-트론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었다. 업사이클링 업체와 협업해 폰케이스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